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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보릿: 여왕의 여자> 여왕을 차지하기위한 두여자의 날카로운 경쟁좋아하는 것들/movie 2020. 4. 21. 19:21728x90반응형
더 페이보릿: 여왕의 여자 < The Favorite >
감독: 요리고스 란티모스
주인공: 올리비아콜맨, 엠마스톤, 레이첼와이즈
오랜만에 아트하우스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보고왔다.
예고편부터 심상치 않았고 이건 어떤 영화일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냈던 영화였다.
영화를 보기전이였지만 포스터에 대문짝만하게 10개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무슨 영화제 여우주연상 등등이 쓰여져있어서
더욱 궁금해졌고 기대가 됐다.
여기 세여자가 있다.
사라제닝스역을 맡은 레이첼와이즈, 애비게일힐역을 맡은 엠마스톤
그리고 절대권력을 가진 여왕 앤을 맡은 올리비아콜맨
앤 여왕의 오랜친구이자 궁전의 실세라 불리는 '사라'는 앤을 이용해 정치적으로 자기의 욕심을 채워나가며 '앤' 여왕을 조종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귀족출신 하녀 '애비게일'이 들어오면서 상황은 역전되고 이 둘의 날카롭고 복잡한 경쟁이 시작된다.
'앤'여왕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속에서 벌어지는 과정을 다뤘고
결과는 ...
놀라운것은 이 영화는 실화이다. 18세기 초, 영국의 앤 여왕의 총신이 되기 위해 사촌 지간인 애비게일(엠마 스톤)과 사라(레이첼 와이즈)가 경쟁 구도를 벌이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특이하게 한 챕터챕터로 나누어서 보여준다.
그래서 그런지 몰입도가 더욱 있고
색감, 음악, 배우들의 연기가 보는내내 영화를 긴장감있게 조성한다.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시나리오, 의문을 갖게 만드는 엔딩
왜 이렇게 해외에서 극찬을 받고 상을 많이 받은지 알겠다.
우리나라에선 어떻게 보면 비주류의 영화지만 개인적으론 뭔가 어렵지만 몰입도있고 재밌게 봤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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