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디즈니랜드, 잠시 일상에서 탈출해 동심되찾기 !

저는 원래 놀이기구를 잘못타는 쫄보라 놀이공원같은데를 별로 좋아하지않아요..
근데 홍콩살면서 한국돌아가기전에
디즈니랜드는 꼭 한번 가봐야겠다!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다녀와보니 디즈니랜드는 놀이기구를 타지않아도
하루가 너무 부족하고 볼거리가 많아요... (또 가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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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내에서 디즈니랜드가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버스를 이용할수도, 지하철을 이용할수도 있어요.
지하철을 이용하게되면 좋은점이
마지막에 디즈니랜드로 들어가는 지하철은 미키마우스열차에요!
창문이 미키마우스모양이라 들어갈때부터 설렘을 선사해준답니다.

 

너무나도 클것같기에 가이드맵 필수!
가이드맵에 공연이나 이벤트 타임테이블이 있어서 챙겨놓고
시간맞춰서 보면 좋아요.

 

 

두근두근... 들어가 봅니다..!!!

 

 

제가 입장했을때 운좋게 퍼레이드타임이여서
자리잡고 퍼레이드를 구경했어요.
디즈니 노래들과 캐릭터들의 퍼레이드가 이어지는데
괜히 뭉클...

 

 

롯데월드아니고 디즈니랜드가 맞습니다. 하하
왠지 롯데월드가 생각나는 비쥬얼..

 

 

일단 닥치는대로 걷다보니
무슨 미로??같은 곳으로 들어왔어요.
여기서 커플들 나 잡아봐라 꼭 해보세요^^ (그날 싸움 각)

 

 

디즈니랜드는 정말 크고 다양한 테마존이 있는데요.
여기는 토이스토리랜드!
여긴 특히 남자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저는 무서운 놀이기구는 못타기때문에 이런것만 탔어요...
이렇게 차를 타고 어두캄캄한 곳으로 들어가는데
그 캄캄한 곳을 요리조리 다니면서
캐릭터들의 연극을 관람하는거였는데 재밌었어요.
생각보다 안유치함!

 

 

이것은 시간맞춰서 보러온 라이온킹 뮤지컬이에요.
약 30분가량의 짧은분량이였지만 너무 좋았어요.
제가 또 뮤지컬을 좋아하기에 요건 참 추천!
하루에 타임별로 나눠져 있기때문에 꼭 가이드맵을 챙기세요!

 

 

밤이 되니까 또 다른 모습의 디즈니랜드.
언제 이렇게 어두워졌지? 하면서
슬슬 마감시간이 다가오는게 싫어졌어요 ㅠㅠ
맘같애선 디즈니호텔에 머물고 싶었지만 가격 사악..

 

 

크으...
밤되니까 더 멋져보이네요.
이제 슬슬 불꽃축제 할 시간!
디즈니랜드에선 마감전 8시?쯤에 불꽃놀이를 해요.
이때 모든사람들이 다 몰리기때문에
미리가서 자리를 잡는게 좋습니다.

 

 

와 진짜 너무 예뻣어요..
한편의 동화를 보면서 그뒤에 불꽃놀이까지..
진짜 제대로 힐링이에요.

 

 

저녁 퍼레이드도 있으니 챙겨보세요!
낮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퍼레이드이에요.

 

 

아- 돌이켜보니 추억이 가득했네요.
처음엔 비싼돈주고 이런데를 왜가지? 했는데
제가 경솔했어요..
5,6만원주고 뮤지컬도보고 놀이기구도타고 공연도보고
동심도찾고 추억도 쌓고!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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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국 디즈니랜드보단 못하겠지만
가까운나라에서 이정도의 디즈니랜드수준이면 가볼만한것같아요.
저처럼 갈까말까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 홍콩디즈니랜드 가보세요!
참고로 하루 날잡고 가시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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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TIP!
홍콩오션파크와 디즈니랜드를 비교하자면
둘다 완전히 다른 매력이에요.
오션파크는 좀 더 티켓값이 저렴해서 편하게 다녀오실수 있어요.
퀄리티는 디즈니랜드가 더 있는편? 이지만
저는 둘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