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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인생 스테이크 맛집 벤자민 스테이크 하우스
    해외여행/미국 2020. 2. 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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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하면 스테이크 스테이크 하면 뉴욕

    뉴욕에 간다면 꼭 먹어줘야 하는 뉴욕 스테이크

    아마 제일 유명한 곳이 브루클린에 있는 피터루거스테이크인것 같은데

    피터루거는 예약하기도 힘들고 말들이 많아서 현지 친구들한테 물어봐서

    추천받은 스테이크 맛집 벤자민 스테이크 하우스를 다녀왔다.

    그리고 나는 인생 스테이크를 발견하고 말았다....!

    Place

    벤자민 스테이크 하우스는 분점이 몇 개 있고 메인은 맨해튼 40번가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가 있었다.

    2006년에 오픈한 벤자민 스테이크 하우스는 가족회사라고 합니다.

    벤자민 스테이크 하우스만의 노하우로 드라이에이징 한 스테이크로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Interior

    가격만큼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스테이크하우스, 평일이라 좀 한산한 느낌이었고 회사원들이 퇴근하고 저녁 먹는 느낌이 물씬 났다.

    벽면에 걸려있던 수많은 연예인 사진들

    내부는 꽤 컸고 2층도 있었다

    우리는 미리 예약해놔서 예약시간에 맞춰가면 서버가 와서 안내를 해준다.

    예약은 구글에서 하거나 오픈테이블앱에서 하면 된다.

    담당 서버가 정해지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다.

    처음에 담당했던 서버가 퇴근을 해야 해서 바뀐 서버와 함께 와서 인사하고 가고 한국에서 왔냐며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피터루거는 직원들에 대한 평이 별로 안 좋던데 여기 오길 잘한 것 같다.

     

    Food

    메뉴는 에파 파이저, 수프, 샐러드 해산물 등이 있고 브렉퍼스트, 런치, 디너에 따라 메뉴 변동이 있다.

    식전 빵으로 나왔는데 빵부터 너무 맛있었다.

    하지만 스테이크까지 먹기엔 식전 빵을 많이 줘서

    입이 짧은 내 위를 탓했다....

    (더 먹고 싶은데 왜 먹질 못하니.... )

    Steaks for two

    스테이크가 나오고 서버가 썰어서 플레이트에 담아준다. 매쉬포테이토와 함께

    매쉬포테이토는 별도 메뉴인데 스테이크 먹을 때 필수이니

    꼭 시키길 바란다.

    스테이크 메뉴도 다양한데

    우리는 기본 메뉴인 Steak for two를 시켰다

    사실상 여자 4명이서 먹어도 될 것 같은 양이었다.

    한입 먹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고 내가 지금껏 먹은 것은 스테이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세상에 너무 부드럽고 고기가 녹는다는 말이 이런거구나를 연신 느꼈다.

    이미 간이 조금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느끼할 때쯤 소스를 찍어 먹어도 너무 맛있다.

    뉴욕에서 스테이크 소스를 좀 사 올걸 후회하고 있다.

    뉴욕살때 그냥 마트에서 파는 아무런 소스 사도 다 맛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선 아직 맛있는 스테이크 소스를 못 찾았다 ㅠㅠ 두 개 샀는데 둘 다 실패

    미국 가시는 분들은 스테이크 소스 꼭 사 오시길 추천!

    가끔 마트에서 피터 루거에서 나온 스테이크 소스도 판매하더라.

     

    매쉬포테이토도 너무 맛있고 스테이크도 너무 맛있고 소스도 맛있고...

    연신 감탄하면서 먹고 또 먹고.... 이날 내가 먹을 수 있는 최선을 먹었다.

    남긴다는 것 자체가 스테이크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았지만

    야속한 위로 인하여 다 먹지 못했다.

    Wedge Salad

    먹다가 고기만 먹고 있기 좀 심심해서

    샐러드를 시켰는데 샐러드도 맛있었지만 양이 너무 많았다...

    세 명이서 간다고 해도 인원수에 맞춰 시키지 말고 적게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여긴 미쿡이니까... 양이 어마 무시하다

    뉴욕에서 먹은 것 중 아직까지도 생각나는 인생 스테이크 맛집이다.

    2019년 최고의 맛집중 하나로 벤자민 스테이크 하우스를 뽑았다.(내 기준)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건 당연하다 그만큼 퀄리티와 서비스가 보장된다.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다음에 꼭 다시 가고 싶은 뉴욕 스테이크 맛집이다.

     

     

     

    벤자민 스테이크 하우스

    Benjamin Steak house

    212-297-9177

    52 East 41st Street, New York, NY, 10017

    평일: 7AM-11PM

    주말: 7:30AM-11PM

    https://www.benjaminsteakhouse.com/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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