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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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3개월간의 뉴욕 여행 포스팅을 마치며,해외여행/미국 2020. 3. 10. 01:40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개월간의 뉴욕 생활에 관련된 포스팅을 끝내며, 아직도 뉴욕에 있는 것 같이 생생한데 뉴욕에서 찍은 사진들과 영상들로 추억을 회상하며 언젠간 다시 갈 그날을 기약해 봅니다. 뉴욕 지하철의 음악가들 뉴욕의 지하철, 가기 전부터 말이 많았다. 너무 더럽다느니 냄새난다느니 타기 어렵다느니 등등. 나도 걱정에 휩싸여 긴장한 상태로 뉴욕에서의 첫 지하철을 탔을 때가 생각이 난다. 물론 한국의 지하철만큼 깨끗하거나 시스템이 좋은 건 절대 아니었지만 우려했던 만큼 더럽다거나, 무섭다거나 냄새가 나는 건 아니었다. 구글 지도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탈 수 있었고 당연히 낯선 도시에서 여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엔 가끔 잘못 타기도 하고 헤매기도 했다. 그러나 뉴욕에 사는 사람들에겐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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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현대미술관 모마 미술관 다녀왔어요해외여행/미국 2020. 3. 8. 22:21
뉴욕의 미술관은 많이 있지만 제일 유명한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모마 미술관을 다녀왔다. 리모델링에 들어간 후 재오픈을 한지 얼마 안 됐을 때 다녀왔다. 뉴욕 현대미술관 '모마 미술관'은 1929년에 근, 현대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설립된 미술관으로 MOMA라고도 불립니다. 미술관이 생각보다 크고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서 제대로 보려면 몇 시간은 걸쳐야 할 것 같아 사전에 보고 싶은 작가를 검색해서 일부만 보고 왔다. 1층부터 6층까지 있는데 시간이 없다면 4,5층 위주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4,5층엔 우리가 흔히 아는 피카소, 앙리 마티스, 반 고흐, 앤디 워홀 등의 작품이 있어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을 실물로 볼 수 있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천천히 아래층으로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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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어마 무시한 규모해외여행/미국 2020. 3. 8. 22:20
미국에서 제일 규모가 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일명 'THE MET'이라고 불리는데요.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센트럴파크 근처에 위치해있어 센트럴파크 갔다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까지 갔어요. 미술관 역시 빅애플 패스에 포함되어 있어 줄안서고 빠른 입장이 가능했어요.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벌써 미술관 앞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고 고풍스러운 미술관 건축도 예뻤어요. 정말 관광지란 이런거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사진 찍기 힘듭니다 ㅋㅋ 미술관을 들어서자 커다란 규모에 한번 놀라고 이렇게 큰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랬던... 여기로 온 목적은 반 고흐님의 작품을 보기 위해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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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 저격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해외여행/미국 2020. 3. 7. 23:16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관람하는 두 번째 뮤지컬 '시카고' 처음 본 뮤지컬은 '오페라의 유령'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뮤지컬이었다. '오페라의 유령'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와주세요 :) 맨해튼 중심가에 숙소를 잡을 때면 하루에 몇 번이고 지나다니는 브로드웨이지만 뮤지컬을 보러 올 땐 기분이 사뭇 다르다. 오늘 보기로 한 뮤지컬은 바로 '시카고'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나 타임스퀘어 쪽 지나가다 보면 '시카고'분장을 한 사람들이 홍보하려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브로드웨이에서 보는 첫 뮤지컬을 선정할 때 '오페라의 유령'과 '시카고' 중에서 고민했었다. '오페라의 유령'은 예매율이 높고 제일 유명하고 역사가 깊은 것이라 궁금했고 '시카고'는 내가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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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첫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오페라의 유령해외여행/미국 2020. 3. 7. 23:14
뉴욕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인 브로드웨이 평소 아트, 연극, 뮤지컬을 좋아한는 편이라 브로드웨이는 꼭 보기로 버킷리스트에 넣어두었다. 뉴욕에서 어떤 뮤지컬을 스타트로 봐야되나 고민하다가 오페라의 유령으로 결정. 워낙 유명한 뮤지컬이기도 하고 오페라의 유령 메인곡을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었다. 뉴욕의 브로드웨이는 언제나 시끌벅적 하다. 낮에봐도 매력적이지만 밤에 오면 지나가기만해도 그 열기가 느껴진다.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전광판이 곳곳에서 눈에 띄고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의 설레는 얼굴이 가득하다. 오페라의 유령을 보기위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저 흰색가면을 보기만 해도 두근거리고 기대하기 시작했다. 입장하기전 줄을 서면서 인증샷도 찍어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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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허드슨야드 베슬 예약하는 방법해외여행/미국 2020. 3. 7. 23:07
뉴욕여행중에 인생샷 건지러 꼭 다녀간다는 허드슨야드 베슬, 이전 포스팅에서 베슬에 관해 포스팅 한적이 있다. 아래 링크에서 허드슨야드 베슬사진을 보실수 있고 오늘은 베슬 예약방법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뉴욕은 워낙 관광객이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른 베슬은 미리 시간은 예약해야지만 입장할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예약방법이 매우 간단하니 사진만 따라오세요! 1. 우선 아래 링크로 접속합니다. https://www.hudsonyardsnewyork.com/discover/vessel 2. 홈페이지 메인에 있는 BOOK TICKETS을 클릭합니다. 3. 티켓옵션을 선택한다. 일반적으론 맨위에 기본무료인 티켓을 선택하면 되고 휠체어가 필요하거나 엘리베이터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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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드타운에 있는 섹스앤더시티 캐리 집해외여행/미국 2020. 3. 6. 07:03
뉴욕 미드타운에 있는 섹스앤더시티 캐리 집 영화나 드라마 '섹스앤더시티'를 본 사람들이라면 '캐리'라는 캐릭터에 빠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나 또한 '캐리'라는 캐릭터의 당당함과 스타일리시함을 좋아해서 뉴욕에 섹스앤더시티 촬영 당시 '캐리'의 집으로 등장했던 곳이 있어서 인증샷이나 찍고 오려고 미드타운 웨스트 빌리지로 갔다. 소호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밤이 다 되어서야 가게 된 캐리의 집, 이 주변으로 들어서자 고급스러워 보이는 집들이 줄을 지어 있었고 밤이라서 인지 관광객보단 거주하는 사람들이 산책 나오는 정도로 한산하고 조용했다. 길목으로 들어서자 사실 이 집이 그 집 같고 어느 집이 캐리 집일까 설레는 발걸음으로 향하고 있는 나의 뒷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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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감성 뉴욕 브런치 카페 Masion Kayser해외여행/미국 2020. 2. 9. 19:32
MAISON KAYSER 1996년 ERIC KAYSER에 의해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문을 연 베이커리이다. 정통 프랑스 장인들이 만들어내내는 빵과 베이킹을 선보이고 오픈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전 세계 20곳이 넘는 국가에서 100개가 넘는 분점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엔 2012년에 어퍼이스트사이드에서 처음으로 오픈하였고 그 후로 여러 곳에 분점이 생겼으며 나는 6번가에 있는 지점을 다녀왔다. 모마 미술관 근처에서 카페를 찾다가 도보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맛있어 보이는 빵들과 케잌들이 반겨주었다.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하나같이 맛있어 보였다. 나는 커피 한 잔 마시며 쉬고 싶었기에 자리로 안내받았다. 이른 아침 7시부터 밤 ..